AS 모나코의 구단 관계자가 박주영이 유럽의 빅리그 이적을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메이저리그의 LA에인절스는 통산 588세이브를 기록 중인 마무리 투수 리베라를 무너뜨렸습니다.
오늘의 스포츠 전남주 기자입니다.
【 기자 】
장 루크 부이신 AS 모나코 이사가 새로운 팀을 물색 중인 박주영의 이적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부이신 이사는 프랑스 라디오 방송 'RMC'와의 인터뷰에서 "렌, 릴 등의 프랑스 팀들이 박주영에게 관심을 보였으나 선수 본인이 잉글랜드나 독일로 가는 걸 꿈 꾸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부이신 이사는 "샬케나 리버풀이 박주영의 행선지가 될 가능성이 있다"며 구체적인 팀 이름까지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장면 전환>
7회 4대 1로 뒤지고 있던 뉴욕 양키스가 누네스의 텍사스 안타로 한점을 따라붙습니다.
이어 데릭 지터의 2타점 적시타로 동점을 만듭니다.
철벽 마무리 마리아노 리베라가 등판했지만 바비 어브레유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합니다.
9회 말 기회에서 주자는 투수 견제에 걸려 아웃되고, 결국 LA 에인절스가 승리했습니다.
<장면 전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잠시 휴식에 들어간 사이 신지애가 이번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합니다.
신지애는 12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NEC 가루이자와72 토너먼트에 참가합니다.
신지애는 올해 JLPGA 투어에 세 차례 출전해 톱10에 두 번 들었지만, 우승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MBN뉴스 전남주입니다. [korea8@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