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라운드까지 12언더파로 선두를 유지했던 박도규는 마지막 라운드가 태풍의 영향으로 취소돼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007년 7월 이후 4년 만으로, 통산 다섯 번째 우승입니다.
김성윤이 2위, 홍순상이 3위를 차지했습니다.
한편, 올해 한국프로골프는 지난달 하이원리조트 오픈이 1라운드만 치른 뒤 취소됐고 SK텔레콤 오픈이 3라운드 대회로 축소되는 등 3개 대회가 잇따라 악천후로 정상적으로 대회를 마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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