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모레(7일)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새 시즌을 시작합니다.
프리미어리그 개막을 앞두고 열리는 커뮤니티 실드 경기입니다.
전광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커뮤니티 실드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팀과 FA컵 챔피언 간의 단판 승부입니다.
올해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정상에 오른 맨유와 FA컵 우승팀 맨시티의 '맨체스터 더비'로 열립니다.
박지성은 맨유가 새 시즌 준비를 위해 치른 연습경기에서 3골 1도움을 기록했습니다.
맨시티전에 선발 출전해 올 시즌 맹활약의 서곡을 연주할 것으로 보입니다.
<장면 전환>
일본축구협회가 오는 10일 한-일전 선수명단을 발표했습니다.
혼다 게이스케·가가와 신지 등 유럽파 핵심선수들을 모두 불렀고 일본으로 귀화한 이충성도 넣었습니다.
축구대표팀 조광래 감독은 박주영을 최전방 공격수로 투입하는 4-2-3-1 포메이션으로 일본전 필승을 다짐했습니다.
<장면 전환>
클리블랜드의 매니 악타 감독이 추신수가 보름 안에 돌아온다고 밝혔습니다.
재활 중이지만 팀의 원정 경기에 동행한 추신수는 타격훈련을 시작했습니다.
40일 만에 방망이를 잡은 추신수는 오는 17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방문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를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전광열입니다. [revelg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