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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르크에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19)이 바이에르 뮌헨을 상대로 2골을 기록하자 독일 언론들이 앞 다투어 찬사를 보내고 있다.
손흥민은 20일 오전 (이하 한국시간) 마인츠 코파스 아레나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리가 토탈컵' 1차전에서 2골을 터트리며 함부르크 SV에 승리를 안겼다. 함부르크는 이날 2-1로 결승전에 진출하게 됐다.
함부르크의 승리는 독일에서도 놀라운 소식이었다. 그만큼 현지 언론은 손흥민을 집중 조명하고 있다. 독일 스포츠 전문지 ‘키커’는 “손흥민이 뮌헨에 작별을 고했다.”고 보도했고 ‘아벤트블라트’는 “2골을 기록한 손흥민이 고맙다”고 말했다.
이날 손흥민은 2골을 추가하여 프리시즌 7경기에 무려 17골을 득점하는 경이로운 기록을 이어
한편 함부르크는 '리가 토탈컵' 결승전에서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챔피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만나 오는 21일 경기를 갖는다.
(사진=킥커 온라인)
김정아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