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경이 LPGA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US오픈에서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강영구 기자!!
네, 스포츠부입니다.
【 질문 】
지금 4라운드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현재까지 상황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올해 정식으로 LPGA 투어에 진출한 서희경의 선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LPGA투어 3번째 메이저대회인 US오픈 4라운드가 진행 중인 가운데, 서희경은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14번 홀을 마친 가운데, 중간합계 4언더파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경기는 번개로 인해 중단됐다가 다시 재개 되는 등 선수들이 컨디션 조절하기 쉽지 않은 기상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서희경은 6,7,8,9번 네 홀 연속 버디 행진을 펼치며 선두로 뛰어올랐습니다.
10번 홀에서 보기로 주춤하기 했지만, 이후 파 행진을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경합을 벌이고 있는 미국의 안젤라 스탠퍼드도 만만치 않습니다.
장타를 앞세운 스탠퍼드는 최종라운드에서 3타를 줄이며 서희경과 함께 4언더파 공동 선두를 질주하고 있습니다.
그 뒤를 쫓고 있는 유소연도 우승 후보입니다.
현재 11번홀까지 마친 유소연은 공동 선두인 서희경, 안젤라 스탠퍼드에 1타 뒤진 단독 3위를 질주하고 있어, 역전 우승을 노려보게 됐습니다.
「올시즌 한국 여자골프는 아직까지 우승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어, 서희경, 유소연의 활약에 더 큰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지금
까지 보도국에서 MBN뉴스 강영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