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세 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친 이승엽이 침묵을 깨고 홈런포를 재가동했습니다.
이승엽은 일본 오사카의 교세라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홈경기에서 0-1로 뒤진 2회 말 2사 주자 없는 상
이승엽은 지난달 24일 지바 롯데와의 경기에서 시즌 세 번째 홈런을 때린 이후 5경기 만에 홈런을 추가해 최근 가라앉는 듯했던 타격 감각을 되찾을 계기를 만들었습니다.
4타수 1안타를 기록한 이승엽은 1할9푼5리로 떨어졌던 타율을 1할9푼7리로 살짝 끌어올려 2할대 복귀를 눈앞에 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