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 임태훈이 육군 논산훈련소에 입소했습니다.
두산 관계자는 "고 송지선 아나운서의 자살사건으로 정신적인 충격을 받아 방황했던 임태훈이 4주 군사 훈련을 받으려고 입소했다"고 전했습니다.
임태훈은 송지선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다음 날인 지난달 24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습니다.
지난해 야구대표팀의 일원으로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금메달을 따면서 병역특례 혜택을 받은 임태훈은 퇴소 후 2군에서 훈련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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