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우승후보였던 윌리엄스 자매가 윔블던 16강에서 동반 탈락했습니다.
'언니' 비너스 윌리엄스는 영국 윔블던에서 열린 16강전에서 불가리아의 츠베타나 피론코
지난해 우승자인 '동생' 서리나 역시 프랑스의 마리온 바르톨리에게 세트스코어 0대 2로 무릎을 꿇었습니다.
지난 11차례 대회 가운데 9번의 우승을 나눠 가졌던 윌리엄스 자매가 8강에 오르지 못한 것은 2006년 이후 처음입니다.
남자부에서는 세계 2위 노박 조코비치와 앤디 머레이가 나란히 8강에 안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