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육상경기연맹은 정만화 감독을 비롯한 마라톤 대표팀이 27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로 가 2주간 전지훈련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강원도 일대에서 훈련해 오던 마라톤 대표팀은 금지 약물을 주사 맞고 뛰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한바탕 홍역을 치렀습니다.
정만화 감독과 지영준 선수는 약물 의혹이 일자 "추호도 부끄러운 일을 하지 않았다"고 결백을 주장했고 경찰의 수사에서 무혐의가 밝혀졌습니다.
대표팀은 이번 전지훈련에서그동안 가라앉은 분위기를 추스르고 실전 감각을 다듬을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