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스크린골프 인기가 뜨거운데요.
골프 연습장에서도 이처럼 시뮬레이션 기술을 활용한 연습장이 각광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강영구 기자입니다.
【 기자 】
골프 레슨 시장에 스마트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시뮬레이션 기술을 접목한 스크린 골프 연습장입니다.
기존의 실내 연습장과 야외 연습장의 단점을 시뮬레이션 기술로 보완했습니다.
특히 스크린 골프가 그랬든, 흥미로움을 가미한 점이 눈길을 끕니다.
반복적으로 공을 치는 기존 연습장과 달리 게임을 하면서 연습이 가능합니다.
페어웨이, 러프, 벙커를 재현한 3가지 방식의 스윙매트도 등장했습니다.
또 전자태그, RFID를 활용한 자동 클럽 인식 시스템과 각 클럽별 비거리, 방향성, 구질을 분석할 수 있다는 것도 기존의 연습장과는 차별화 됩니다.
▶ 인터뷰 : 표세민 / 'G' 스크린골프 부장
- "저희가 보유한 클럽 인식 기술을 통해서 개인이 연습하는 클럽별 시간과 정확한 데이터들, 그리고 구질의 변화 등을 자신의 기록으로 관리 보관할 수 있기 때문에…."
업계가 추산하고 있는 골프 연습장 시장의 규모는 무려 1조 5천억 원으로 그 잠재력이 무궁무진합니다.
스크린 골프가 필드를 보완하는 블루오션 시장을 개척한 가운데, 과연 스크린 골프 연습장이 시장에 어떤 변화를 주도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N뉴스 강영구입니다. [ilov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