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스포츠] 추신수, 3안타 '멀티히트'

【 앵커멘트 】
클리블랜드 추신수가 3안타로 팀의 연장전 승리를 도왔습니다.
승부 조작 사건에 휘말렸던 대전 시티즌은 쇄신안을 발표했습니다.
오늘의 스포츠 소식, 김관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2-2로 맞선 연장 11회.

클리블랜드 추신수가 우전 안타로 공격의 물꼬를 틉니다.

빠른 발로 도루까지 성공하며 득점 기회를 잡습니다.

이어진 코드 펠프스의 극적인 끝내기 홈런으로 클리블랜드가 5-2로 승리합니다.

추신수는 5타수 3안타로 나흘 만에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타율을 2할4푼4리로 끌어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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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선수들이 승부 조작 사건에 휘말렸던 프로축구 대전 시티즌이 쇄신안을 발표했습니다.

▶ 인터뷰 : 염홍철 / 대전 시장
- "중장기 쇄신 대책 승부 조작을 방지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4개 분야 11개 항목에서 37개의 쇄신 방안이 나왔습니다."

대전 구단은 그동안 코칭스태프 위주였던 선수 구성에 대해 선수선발위원회를 만들어 투명성을 높였고, 경기 비디오판독위원회를 구성해 감시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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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의 동료 웨인 루니의 모발 이식 사진이 화제입니다.

모발을 이식하려고 머리를 짧게 자른 루니는 현재 시술 부위에 멍 자국이 선명한 상태입니다.

루니는 자신의 트위터에 시술 후 사진을 올리며 "25살에 대머리가 됐는데, 지금 결과에 만족한다"고 글을 올렸습니다.

MBN뉴스 김관입니다. [ kwan@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