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아시아 축구의 자랑으로 성장한 박지성 선수가 자신이 설립한 재단을 통해 자선 경기를 개최합니다.
어린 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전남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아시아 축구 발전을 위해 고민해온 박지성이 축구 인생의 또 다른 출발점에 섰습니다.
바로 자신의 재단이 생긴 뒤 첫 자선경기가 열리기 때문입니다.
박지성은 오는 15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는 경기에 앞서 출국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박지성은 이번 경기를 통해 어린 선수들이 꿈과 희망을 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박지성 / 선수
- "베트남 유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제공하고 싶고 좋은 취지로 시작했고. 동기부여 갖고 유럽에서 뛰는 선수를 직접 보면서 그런 부분에서 도전의식 느끼고…"
또한, 박지성은 자선경기가 아시아축구의 열기를 올리는 계기가 되길 희망했습니다.
축하공연 가수로 참여하는 JYJ의 김준수는 박지성의 열혈팬이자 축구광이라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김준수 / JYJ 멤버
- "다음날 일정이 정말 빠르지 않는 한, 밤을 새워 맨유 경
박지성을 비롯해 박주영, 기성용 등 해외파 선수들이 나서는 JS 프렌즈는 베트남 클럽팀인 나비뱅크와 경기를 치릅니다.
이번 자선경기는 베트남을 넘어 아시아 유소년 축구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전남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