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 시즌 첫 피홈런…13세이브

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 임창용이 시즌 첫 홈런을 맞았지만, 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임창용은 야후돔에서 열린 소프트뱅크와의 원정경기에서 1이닝 1안타 1실점으로 13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3대 0으로 앞선 9회 말 등판해 첫 타자를 잘 잡았으나 다음 타자 마쓰나카 노부히코에게 풀카운트에서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을 허용했습니다.
올 시즌 21경기 만에 내준 첫 피홈런입니다.
그러나 다음 타자를 각각 중견수와 좌익수 플라이로 잡고 경기를 팀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한편, 김태균은 히로시마전에서 대타로 나와 중견수 플라이에 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