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의 추신수가 3경기 만에 안타를 터트렸습니다.
한국 골프의 유망주 노승열과 강성훈은 골프 메이저대회 중 하나인 US오픈 출전권을 따냈습니다.
오늘의 스포츠 소식, 강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추신수가 무안타 침묵을 깨고 10타석 만에 안타를 터트렸습니다.
미네소타 트윈스와 경기에 5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추신수.
6회 3번째 타석에서 깨끗한 중견수 앞 안타를 날렸습니다.
8회에는 1루수 앞 강습 타구로 주자를 불러들였지만 아쉽게 내야수 실책으로 기록돼 안타와 타점을 올릴 기회를 놓쳤습니다.
4타수 1안타를 기록한 추신수는 시즌 타율 2할3푼9리를 유지했고, 클리블랜드는 4대 6으로 지면서 5연패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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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골프의 '젊은 피' 노승열과 강성훈이 PGA투어 2번째 메이저대회인 US오픈 출전권을 따냈습니다.
노승열과 강성훈은 각각 US오픈 예선대회와 지역 예선대회에서 1위에 오르며 오는 16일 열리는 대회 출전권을 획득했습니다.
이로써 올해 대회에는 노승열과 강성훈을 비롯해 '탱크' 최경주와 양용은, 김경태 등이 출전합니다.
반면, 17년 동안 빠짐없이 메이저대회에 출전해온 노장 비제이싱은 출전권을 얻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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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발표가 한달도 남지 않은 가운데, 썩 달갑지 않은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올림픽 뉴스를 주로 다루는 인터넷 매체 '어라운드 더 링스(AROUND THE RINGS·ATR)'가 유치 경쟁에서 독일 뮌헨이 유치 가장 앞섰다고 보도했습니다.
자체 평가점수에서 뮌헨은 83점을, 평창과 안시는 각각 79점과 69점을 매겼습니다.
하지만, 어라운드 더 링스의 이같은 예측은 지난 2014년 개최지 발표때도 빗나갔습니다.
MBN 뉴스 강영구입니다. [ilov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