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축구대표팀의 '헤딩 머신' 미로슬라프 클로제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명문 구단인 바이에른 뮌헨을 떠납니다.
뮌헨은 클로제에게 1년 계약 뒤 1년을 연장할 수 있는 재계약 안을 제시했지만, 클로제는 2년 계약을 원했으며 연봉에서도 견해차를 줄이지 못한
클로제는 월드컵 본선에서만 14골을 터트리는 등 A매치 109경기에서 61득점을 올린 골잡이로 뮌헨에 둥지를 틀고서 네 시즌 동안 분데스리가에서도 98경기를 뛰며 28골을 넣었습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탈리아의 라치오와 스페인의 발렌시아, 잉글랜드의 토트넘과 에버턴 등이 클로제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