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골프 세계 정상 탈환을 노리는 신지애가 시즌 첫 승을 향해 힘차게 출발했습니다.
신지애는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 돌체 시뷰 골프장에서 열린 LPGA 투어 숍라이트 LPGA 클래식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올해 미국과 일본, 호주에서 준우승만 3차례를 했던 신지애는 첫날 바람이 많이 불어 다른 선수들이 코스 공략에 어려움을 겪는 틈을 타 맹타를 휘둘렀습니다.
김인경은 2언더파 69타로 한국계 비키 허스트 등과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고, 양희영은 캐리 웹 등과 공동 10위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