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m 세계신기록 보유자 우사인 볼트가 올해 처음 뛴 경기에서 9초91로 우승했습니다.
볼트는 오늘(27일) 이탈리아에서 끝난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다이아몬드 리그 골든 갈라 대회 100m 결승에서 후반 질주로 경쟁자들을 따라
자신의 최고기록이자 세계기록인 9초58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아킬레스건 부상과 허리 통증으로 지난해 8월 이후 9개월 만에 치른 복귀전의 성적으로는 나쁘지 않다는 평가입니다.
볼트의 동료인 아사파 파월이 100분의 2초 뒤진 9초93으로 2위를 차지했고, 프랑스의 크리스토프 르매트르가 10초00으로 3위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