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배구 세계 최강팀을 가리는 2011 월드리그 국제남자 배구대회가 28일 수원에서 개막됩니다.
이탈리아, 프랑스 등 배구 강호들과 D조에 편성된 우리 대표팀은 28~29일 쿠바를 상대로 조별리그 1주차 경기를 벌입니다.
한국 대표팀은 박철우와 문성민, 김요한 등 간판 공격수들이 부상으로 빠져 어린 선수 위주로 멤버를 구성했습니다.
지난해 조별리그 12전 전패를 당한 한국은 런던올림픽 본선 진출을 앞두고 젊은 선수들의 경험 축적에 중점을 둘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