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이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 과정에서 최대 분수령으로 꼽혔던 '후보 도시 테크니컬 브리핑'을 성공적으로 마쳤지만, 조양호 유치위원장은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 위원장은 스위스 로잔에서 이틀간의 테크니컬 브리핑을
그는 또 "레이스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면서 "경쟁 도시는 만만한 상대가 아니고, 개최지 투표까지 최대한 겸손한 자세로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평창은 독일 뮌헨, 프랑스 안시와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놓고 경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