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추신수가 3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습니다.
스페인 프로축구 호날두는 해트트릭으로 득점왕을 예약했습니다.
해외스포츠, 김관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최근 음주운전 사건을 완전히 떨쳐낸 듯 완벽한 타이밍으로 좌전 안타를 만들어냅니다.
추신수가 3타수 1안타 볼넷 2개로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클리블랜드는 9회 끝내기 밀어내기로 승리, 홈 14연승으로 역대 팀 타이기록을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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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가 용수철처럼 뛰어올라 헤딩 득점을 올립니다.
혼전 중에도 침착하게 골을 만들고, 페널티킥까지 성공해 해트트릭을 완성합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힘을 쓰지 못했던 호날두가 스페인리그에서는 2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이어갔습니다.
36골로 리오넬 메시를 5골 차로 제치고 득점 선두를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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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 멤피스의 마이크 콘리가 동점 3점슛으로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 갑니다.
멤피스 신인 배스퀴즈의 극적인 3점슛이 또 터지면서 2차 연장전으로 넘어갑니다.
오클라호마 가드 웨스트브룩이 40득점 분전했지만 세 번째 연장을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결국에는 한 걸음씩 앞서던 오클라호마가 케빈 듀란트의 화려한 개인기를 앞세워 10점 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두 팀의 플레이오프 전적은 2승2패로 동률이 됐습니다.
MBN뉴스 김관입니다. [ kwan@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