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들의 경기 중 돌연사 가능성에 대비해 심판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윤영설 대한축구협회 의무분과위원장은 "그동안 지도자나 대표선수들에게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해왔는데 각급 심판 강습회에서도 심폐소생술 교육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축구협회의 이번 움직임은 프로축구팀 제주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신영록이 지난 6일 경기 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원인이 부정맥에 의한 급성심장마비로 확인된 데 따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