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마스터스'로 불리는 제30회 GS칼텍스매경오픈이 3라운드 경기를 마쳤습니다.
경기도 성남 남서울골프장에서 계속된 대회 셋째 날 김경태는 절정의 아이언 샷을 선보이며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6타를 줄였습니다
중간합계 15언더파를 기록한 김경태는 2위 조민규를 무려 6타차로 따돌리며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지난해 챔피언 김대현도 이날 3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8언더파 단독 3위로 뛰어올랐습니다.
매경오픈은 내일(8일) 최종라운드를 통해 우승 트로피와 그린재킷의 주인공을 가립니다.
[ 강영구 기자 / ilove@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