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여왕' 김연아가 발목 통증을 겪으면서 세계선수권대회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했던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김연아의 어머니인 박미희 올댓스포츠 대표는 갈라 쇼를 앞두고 기자들과 만나 "연아가 어제 프리스케이팅을 앞두고 오른 발목이 아
박미희 대표는 "괜히 핑계를 대는 것처럼 보일까 봐 그랬을 것"이라며 " 연아는 가능하면 그런 얘기는 하지 않으려 한다고 전했습니다.
김연아는 프리스케이팅에서 트리플 살코에 이어진 더블 토루프를 제대로 뛰지 못했고, 이어 트리플 플립도 1회전밖에 하지 못해 점수가 많이 깎여 아쉬운 준우승에 머물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