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프로골프투어 발렌타인 챔피언십 둘째 날 세계랭킹 1위 리 웨스트우드가 상위권으로 도약하며 추격의 불씨를 당겼습니다.
전날 이븐파에 그쳤던 웨스트우드는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4타를 줄이며 공동 11위로 뛰어올랐습니다.
단독 선두로 나
국내 선수 중에서는 박상현이 5언더파 공동 7위에 올랐고, 김대현도 4언더파 11위로 순위를 끌어올렸습니다.
하지만, 기대를 모았던 양용은과 어니 엘스, 이안 폴터 등은 이틀 연속 부진하며 컷 탈락했습니다.
[ 강영구 기자 / ilove@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