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프로그램 ‘지젤’ 경기를 앞두고 있는 피겨퀸 김연아가 의상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는가운데 동료이자 경쟁자인 ‘아사다 마오’의 의상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아사다마오는 2011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드레스 리허설에서 새 쇼트프로그램 의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마오의 의상은 검은 바탕에 빨간색 천이 세로로 덧대져 있다. 팔 부분은 반짝이는 소재로 빛나게 하고 치마부분은 김연아와 마찬가지로 검은색 프릴 소재를 사용했다. 붉은 부분을 포인트로 주고 있는 것이 인상적이다.
한편 누리꾼들은 마오의 의상에 대해 “갈비뼈를 대 놓은 것 같다”, “이번 의상은 최악” “왜 맨날 촌스러운 것만 입을까”, “김연아 의상 보고 뭔가 아쉽다 생각했는데 마음의 위안이 된다”는 등 전반적으로 “대략 난감”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공개된 김연아의 의상에
김연아는 한국 시간으로 29일 밤 10시46분 러시아 모스크바 메가스포르트 아레나에서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주최하는 2011 세계선수권대회 여자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한다.
이혜리 인턴기자 (hyelis25@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