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 오릭스의 박찬호가 오늘 일본 진출 이후 정규시즌 첫 선발 마운드에 오릅니다.
박찬호는 오늘(15일) 오후 6시 고시엔구장에서 열리는 라쿠텐과의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일본 프로야구 진출 첫 승을 노립니다.
선발 보직에 강한 애착을 드러내고 있는 박찬호는 오늘(15일) 경기가 일본 무대 공식적으로 첫선을 보이는 것과 동시에 개인적으로도 2009년 이후 2년 만의 선발승에 도전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연습경기와 시범경기에서 박찬호는 세트 포지션에서 정지 동작 없이 투구에 들어간다는 지적과 함께 자주 보크 판정을 받아 이를 어떻게 극복할지 관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