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는 전주에서 열린 전자랜드와의 4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80대 73으로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앞섰습니다.
전반을 36대 37로 뒤진 KCC는 3쿼터, 에릭 도슨과 하승진이 골밑 득점과 신명호의 외곽포로 10점 이상 앞서며 전자랜드의 추격을 벗어났습니다.
하승진이 15점에 무려 17개의 리바운드로 골밑을 지배했고, 에릭 도슨도 19점에 리바운드 13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도왔습니다.
[ 이상주 / stype@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