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강춘자 전 부회장을 수석 부회장으로 뽑았습니다.
앞서 구옥희 신임회장과 강춘자 수석부회장은 지난달 25일 임시총회에서 선출됐지만, 대의원 정족수 미달로 선출 자체가 무효가 됐습니다.
구옥희 신임회장은 취임 인사말을 통해 "불미스러운 일들을 정리하고 이제는 단합된 모습으로 여자골프를 이끌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회장 직무 대행을 맡다가 이날 임시총회에서 해임된 김미회 전무는 "이번 임시총회도 절차상 문제가 있다"며 무효를 주장했습니다.
[ 강영구 기자 / ilove@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