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구장에서는 '서울 라이벌' 두산과 LG가 자존심 대결을 벌이고, 인천 문학구장에서는 지난해 우승팀 SK가 넥센을 상대합니다.
또 부산 사직구장에서는 롯데와 한화가, 광주구장에서는 KIA와 삼성이 각각 맞대결을 벌입니다.
올해로 출범 30년째를 맞은 프로야구는 8개 팀당 133경기, 총 532경기를 펼칩니다.
시범경기 동안 관중이 40%나 증가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증명하며 올 시즌 최초로 '600만 관중 시대'도 바라보고 있습니다.
[ 강영구 기자 ilove@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