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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이 '남미의 복병' 온두라스를 상대로 잠시 후인 오늘 저녁 8시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평가전을 치릅니다.
조광래 감독은 이번 평가전에서 해외파를 주축으로 하면서도 국내파들을 실험하는 무대로 삼을 예정입니다.
간판 공격수 박주영이 원톱을 맡고 좌우 날개에는 김보경과 이청용이 출격할 전망입니다.
후반에는 신예 공격수 박기동과 지동원, 이근호 등을 교체 투입해 새로운 공격 조합을 찾는다는 복안입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38위인 온두라스는 29위인 우리나라보다 9계단이 낮지만, 지난 1994년 우리 대표팀에 0대 3의 패배를 안겨준 적이 있는 저력 있는 팀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