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대한항공이 역대 팀 최다 기록인 10연승과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대한항공은 남자부 5라운드 첫 경기에서 상무를 3대0으로 누르고 지난달 현대캐피탈전부터 이어진 연승 행진을 10승으로 늘렸습니다.
시즌 21승째를 챙긴 대한항공은 남은
삼성화재는 28점을 터뜨린 가빈을 내세워 LIG손해보험을 3대0으로 꺾고 3위로 올라섰습니다.
가빈은 역대 처음으로 후위득점 700점을 돌파하는 기록도 세웠습니다.
여자부에선 흥국생명이 도로공사를 3대0으로 눌렀습니다.
[ 조현삼 / sam3@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