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가 속해 있는 클리블랜드 구단이 미국 언론이 예상한 올 시즌 꼴찌 팀에 선정됐습니다.
일본프로야구 오릭스의 박찬호는 스프링캠프 실전 투구에서 보크를 두 차례나 지적당했습니다.
해외스포츠, 김관 기자입니다.
【 기자 】
개막 전부터 평가가 좋지 않습니다.
추신수가 뛰는 클리블랜드가 미국의 USA 투데이가 뽑은 올 시즌 최하위 팀에 선정됐습니다.
지난해 전체 성적 꼴찌였던 피츠버그보다도 나쁜 평가를 받았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최고의 유망주로 꼽히는 추신수가 버티고 있지만, 추신수 혼자 팀을 상위권으로 이끌 수 없다는 점에서 낮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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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오릭스의 박찬호가 스프링캠프 연습경기 등판에서 보크 2개를 지적당하는 등 4실점으로 부진했습니다.
팀 자체 청백전에서 3과 3분의 2이닝 동안 3안타 2볼넷으로 4실점 했습니다.
특히 3회에 연속 2개의 보크를 지적당했습니다.
세트포지션에서 정지 동작 없이 투구를 했다는 이유였는데, 박찬호의 오랜 습관이 배어 있는 것이어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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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리그 농구에서 나온 명장면입니다.
한 선수가 공을 드리블하고 가다 다리 사이로 바운드 패스를 합니다.
따라가던 수비수 3명이 속수무책입니다.
패스를 받은 다른 선수가 시원한 투핸드 덩크슛으로 멋진 작품을 마무리합니다.
MBN뉴스 김관입니다. [ kwan@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