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수명이 길어짐에 따라 삶의 질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는데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스포츠·레저 용품 전시회를 이상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24일부터 나흘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포엑스'는 대한민국 스포츠 산업 현주소를 그대로 보여주는 매머드급 전시회입니다.
스포츠·레저 산업과 관련해 참여한 업체가 311개에 부스 수만 950개가 넘습니다.
헬스 피트니스 용품은 물론 이어폰 없이 음악을 들으며 운동을 즐기는 오디오와 아웃도어, 캠핑 용품 등 스포츠·레저와 관련된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정정택 /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 "스포엑스에 오시면 변화된 스포츠 레저의 모습과 트렌드를 직접 보고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많이 오셔서 좋은 경험을 하시길…."
다양한 이벤트도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신제품 시연회와 화려한 패션쇼를 통해 스포츠 웨어 트렌드를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공암벽에 매달리는 클라이밍 페스티벌이나 마돈나·줄리아 로버츠 등 할리우드 스타가 애용하는 파워플레이트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도 합니다.
▶ 인터뷰 : 이정은 / 강남구 대치동
- "스포츠에 관한 박람회가 있다고 해서 친구들과 왔는데요, 일반 헬스장이 아닌 새로운 기구들이 많고 필라테스나, 새로운 운동이 있어서 많이 체험해보고…."
행사 둘째 날(25일)에는 국제 스포츠산업 포럼도 진행합니다.
MBN뉴스 이상주입니다. [styp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