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가 14개월째 여자 피겨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최근 끝난 4대륙 선수권대회 결과를 반영해 발표한 여자 싱글 순위에서 김연아는 4천24점으로 스즈키 아키코(4천10점)를 14점차로 제치고 선두 자리
올 시즌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한 차례 우승한 이탈리아의 카롤리나 코스트너가 3위를 차지한 가운데, 일본의 아사다 마오는 6위에 머물렀습니다.
김연아는 올 시즌 들어 한 차례도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지만, 지난 시즌 쌓아 놓은 포인트 덕에 다른 선수들의 추격을 따돌렸습니다.
[ 강영구 기자 / ilove@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