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의 75.7%가 스포츠토토의 수익금을 체육발전용으로 계속 써야 한다고 응답했습니다.
반면, 지방세법을 개정해 지자체의 재원으로도 써야 한다는 의견은 18.5%에 그쳤습니다.
이번 조사는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5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20세부터 59세의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전화면접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 강영구 기자 / ilove@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