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야구 오릭스에서 뛰는 이승엽이 지난해까지 5년간 뛰었던 요미우리를 상대로 초대형 3점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요미우리와의 평가전에서 오릭스의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 이승엽은 3회
이승엽은 경기 후 "요미우리는 5년간 추억을 함께했던 좋은 팀이지만 이제는 적일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승엽은 지난 19일 삼성과의 경기에서는 2루타를, 21일 야쿠르트전에서는 깨끗한 우전 안타를 터뜨리는 등 리그 개막을 앞두고 타격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