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출신 IOC 위원인 구닐라 린드버그 위원장이 이끄는 평가단은 개·폐회식 장소로 지정된 알펜시아의 스키점프장을 시작으로 크로스컨트리와 바이애슬론 경기장 등을 돌며 경기 코스와 관중석을 꼼꼼하게 둘러봤습니다.
이 과정에서 방송카메라와 사진 기자들의 취재 경쟁이 과열되자 평가단은 실사에 방해된다는 이유로 현장 취재를 거부하는 등 예민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평가단은내일(18일) 2차 프레젠테이션을 받고, 선수촌과 미디어촌 등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 강영구 기자 / ilove@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