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프로농구 KCC가 KT전 연패에서 벗어나며 단독 3위로 올라섰습니다.
KCC는 부산에서 열린 KT와의 원정경기에서 79대 76으로 승리했습니다.
올 시즌 KT전 4연패 후 첫 승리로, 최근 3연승에 성공하며 동
추승균이 27점에 도움 5개로 공격을 이끌었고, 하승진이 16점에 리바운드 10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습니다.
대구에서는 오리온스가 SK에 61대 60으로 승리하며 6연패에서 벗어났고, 잠실에서는 동부가 삼성에 65대 61로 이겼습니다.
[ 이상주 / stype@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