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축구 대표팀과 친선경기를 위해 이스탄불에 도착한 조광래 감독은 박지성이 빠진 자리에 구자철과 박지성을 번갈아 기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조광래 감독은 이스탄불 공항에 도착한 뒤 기자들과 만나 "박주영과 구자철 두 선수에게 박지성 자리인 왼
이어 조 감독은 "박주영이 중앙에 있으면 구자철이 왼쪽 측면에 서고 필요에 따라 자리를 바꾸는 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영표가 뛰던 왼쪽 풀백을 이어받을 재목으로 조 감독은 "홍철과 윤석영 모두 소속팀에서 뛰어난 활약을 해온 만큼 좋은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