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과의 아시안컵 8강전에서 터트린 윤빛가람의 결승골이 국제축구연맹(FIFA)이 선정한 '아시안컵 잊을 수 없는 장면' 1위에 뽑혔습니다.
FIFA는 공식 홈페이지에 카타르 아시안컵의 '잊을 수 없는 순간' 10선을 공개하면서 윤빛가람의 이란전 골을 1위로 꼽았습니다.
한편, 5골로 득점왕에 오른 구자철의 활약은 5위에 기록됐습니다.
FIFA는 이영표와 박지성의 대표 은퇴도 언급하며 "아시안컵은 한·일월드컵 4강을 이끌었던 황금세대의 끝을 알렸다"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