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셔틀콕의 기대주 성지현이 빅터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프리미어에서 4강에 진출했습니다.
세계랭킹 27위 성지현은 여자단식 8강에서 세계랭킹 3위 왕신을 상대로 2대 1로 역전승을 거뒀
성지현은 1세트 왕신의 공격에 11대 21로 무너졌지만 2세트에 적극적인 공격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3세트에서는 무려 40회의 랠리가 오간 진땀 승부 끝에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한편, 대회 2연패를 노리는 남자 복식의 간판 이용대-정재성 조도 4강에 진출했습니다.
[ 이상주 / stype@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