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농구 국민은행이 우리은행을 꺾고 중위권 4강 플레이오프 희망을 살렸습니다.
KB국민은행은 광주에서 열린 경기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우리은행에 63대 57로 승리했습니다.
시즌 7승 16패를 기록한 국민은행은 4위 KDB
3쿼터까지 16점차로 앞선 국민은행은 우리은행의 속공에 수비가 무너져 종료 1분여를 4점차까지 추격당했습니다.
그러나 위기에서 강아정이 자유투 2개에 모두 성공하며 승리를 지켰습니다.
우리은행은 3연패로, 6개 구단 중 가장 먼저 20패를 기록했습니다.
[ 이상주 / stype@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