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아시안컵 사우디아라비아와 경기에서 5대 0으로 크게 이기며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습니다.
요르단도 시리아를 2대 1로 꺾고 8강에 합류했습니다.
강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8강 탈락이 확정된 사우디아라비아는 더이상 중동의 강호가 아니었습니다.
경기 시작부터 무기력하게 무너졌습니다.
전반 8분과 13분, 오카자키의 연속 골이 터지면서 경기는 일방적인 일본의 흐름으로 이어졌습니다.
전반 19분과 후반 6분에는 마에다 료이치가 또다시 두 골을 몰아치며 사우디를 구석으로 몰았습니다.
이미 승부가 갈린 상황에서 오카자키는 후반 35분 한 골을 더 보태 해트트릭까지 완성했습니다.
5-0 대승을 거둔 일본은 조 1위로 8강에 진출해 오는 21일 밤 개최국 카타르와 4강 진출을 다툽니다.
8강 티켓의 사활이 걸린 요르단과 시리아의 경기는 치열한 공방전이었습니다.
선제골을 뺏긴 요르단은 대반격 끝에 동점에 성공했고, 후반 14분 기어이 역전 드라마를 만들어냈습니다.
골키퍼의 골킥을 시리아 문전까지 쇄도하자 오다이 알 샤이피가 오른발로 툭 밀어 넣어 결승골을 뽑았습니다.
일본에 이어 조 2위로 8강에 진출한 요르단은 오는 22일 새벽 A조 1위 우즈베키스탄과 8강전을 치릅니다.
MBN뉴스 강영구입니다. [ilove@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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