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을 빛낼 스타를 만나보는 시간입니다.
유럽 무대를 종횡무진 누비고, 올 시즌부터 국내 프로배구에 복귀한 문성민 선수입니다.
국내 배구의 새 바람을 몰고 온 문성민 선수를 조현삼 기자가 직접 만났습니다.
【 기자 】
국내 복귀만으로도 프로배구를 들썩이게 한 25살 청년이 있습니다.
독일과 터키 코트를 누빈 문성민입니다.
드래프트 파문으로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지만, 팬들은 문성민의 복귀를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 인터뷰 : 문성민 / 현대캐피탈 레프트
- "많은 분이 응원해주셔서 많이 즐거웠고, 천안에는 배구가 정말 자랑거리이기 때문에 현대캐피탈이란 팀이 더 열심히 해서 잘한다면 더 많은 분이 모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공격수로는 처음으로 해외 무대에 진출한 문성민의 가세로 현대캐피탈은 단숨에 우승 후보로 떠올랐습니다.
▶ 인터뷰 : 문성민 / 현대캐피탈 레프트
- "저희 팀 색깔은 높은 센터진과 블로킹이 좋은데요. 제가 들어가면서 파이팅이나 강서브가 좋아지게 하고, 같이 하려는 파이팅을 더 강하게 만들고 싶습니다."
발이 빠른 문성민에게 팬들은 벌써 '문워크'라는 별명도 붙였습니다.
유력한 신인왕 후보로 거론되지만, 문성민에겐 팀 승리가 우선입니다.
팬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선수가 되는 게 바람입니다.
▶ 인터뷰 : 문성민 / 현대캐피탈 레프트
- "다음 시즌을 시작할 때 다시 또 기대되는 선수가 문성민이라는 이름이 될 수 있도록, 정말 많은 분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올 시즌 프로배구 판도를 뒤흔들 새내기 문성민의 활약은 지금부터입니다.
▶ 인터뷰 : 문성민 / 현대캐피탈 레프트
- "올해도 멋있는 모습 보여드릴테니깐요. 시청자 여러분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MBN뉴스 조현삼입니다. [ sam3@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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