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심판으로는 유일하게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 참가했던 정해상(39) 씨가 2011 아시안컵 축구대회에서도 부심으로 뛴다.
29일(한국시간) 아시아축구연맹(AFC) 홈페이지에 따르면 정해상 심판은 내년 1월7일 카타르에서 개막하는 아시안컵에서 김동진(37) 주심, 장준모(41) 부심과 한 조를 이뤄 경기를 진행하게 됐다.
지난해 대한축구협회 남자 최우수심판상을 받았던 정해상 심판은 올해 남아공 월드컵 때 한국 심판으로는 유
이번 아시안컵에서는 주심 1명, 부심 2명씩으로 구성된 12개 조의 심판진이 총 32경기를 이끈다.
정해상 부심과 남아공 월드컵에서 한 조였던 일본의 니시무라 유이치 주심과 사가라 도루 부심도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