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가 4쿼터에서 10점을 집중시킨 하승진의 활약으로 LG전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3연승의 길목에서 만난 삼성과 모비스 경기에서는 삼성이 승리했습니다.
이상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팽팽한 승부가 이어지던 4쿼터, KCC 하승진의 자유투가 림을 통과합니다.
자유투는 더는 하승진의 발목을 잡지 못했습니다.
LG는 반칙으로 하승진을 막았지만, 하승진은 자유투 7개 중 6개를 적중시키며 LG의 골밑을 무너뜨렸습니다.
하승진은 24점에 6개의 리바운드로 활약했고 KCC는 LG에 95대 78로 승리했습니다.
▶ 인터뷰 : 하승진 / 전주 KCC
- "지금 자유투 라인에 서면 예전에 쫓기던 느낌과 달리 아무 부담없이 편안한 느낌이 듭니다."
KCC는 하승진의 활약으로 3라운드 8승 1패라는 놀라운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LG는 1쿼터에 김현중과 조상현의 3점슛으로 승기를 잡았지만, 높이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잠실에서는 삼성이 모비스를 88대 80으로 꺾고 3연승에 성공했습니다.
애론 헤인즈가 29점 9개의 리바운드와 7개의 도움으로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이승준도 16점 9개의 리바운드로 골밑에서 공격을 도왔습니다.
모비스는 박종천과 노경석의 3점포로 종료 3분여를 남기고 75대 79까지 추격했지만, 삼성 차재영에게 3점슛을 허용해 무릎을 꿇었습니다.
MBN뉴스 이상주입니다. [styp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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