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 축구스타 호날두와 베컴의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호날두는 2골을 터트리며 영웅으로 떠올랐지만, 베컴은 팬들에게 '이기적인 돼지'라는 비난을 받았습니다.
오늘의 해외 스포츠, 전광열 기자입니다.
【 기자 】
레알 마드리드와 헤타페 간의 스페인 프로축구 경기.
전반 11분 디 마리아가 얻어낸 페널티킥 기회에서 호날두가 나섭니다.
호날두의 오른발을 떠난 공은 미사일처럼 날아가 헤타페 골그물을 가릅니다.
호날두의 득점포는 후반전에도 불을 뿜었습니다.
후반 12분 벤제마의 침투 패스를 받은 호날두는 찰거머리 같은 상대 수비를 뚫고 헤타페 골문을 열었습니다.
시즌 19호 골을 기록한 호날두는 17골을 넣은 바르셀로나의 메시를 제치고 득점왕 경쟁에서 한발 앞서나갔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외칠의 골을 더해 3-2로 승리했습니다.
미국 LA 갤럭시 팬들이 베컴 때문에 단단히 화가 났습니다.
팬들은 잉글랜드 토트넘으로 단기 이적을 추진하는 베컴에 대해 "이기적인 돼지 같다"며 불만을 터트렸습니다.
지난 2007년 갤럭시에 입단한 베컴은 이탈리아 AC밀란 등에서 임대 선수로 뛰느라 4년 동안 갤럭시에서 고작 55경기에 출전했습니다.
헨델의 '왕궁의 불꽃놀이' 서곡이 장엄하게 울려 퍼집니다.
태극전사들이 51년 만에 품에 안으려는 아시안컵 트로피가 관계자들의 손에 들려 모습을 드러냅니다.
아랍 전통 의상을 입은 카타르 출신의 빈 함맘 아시아축구연맹 회장 등이 트로피를 전시합니다.
16개 아시아 국가들이 참가하는 아시안컵은 우리 시간으로 오는 8일 새벽 카타르 도하에서 막을 올립니다.
MBN뉴스 전광열입니다. [revelg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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