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프로농구 SK 나이츠가 오리온스를 누르고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SK의 3점포가 무려 13개나 터졌습니다.
김관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경기 시작 전 두 팀은 오리온스 이동준에게 집중했습니다.
김민수가 없는 SK는 이동준을 막을 방법을, 오리온스는 이동준의 활용 방법을 고민했습니다.
SK의 수비가 성공했습니다.
SK는 준비된 도움 수비로 이동준을 13득점에 묶어 84대72로 승리했습니다.
▶ 인터뷰 : 신선우 / SK 나이츠 감독
- "국내 선수가 높이가 낮은 것을 수비로 잘 극복했던것이 고무적으로 보이고, 이제 3라운드를 시작했는데 이번 라운드에 5할 승부를 하는 것이 단기적인 목표입니다."
SK는 3점슛 13개를 꽂아넣으며 활발하게 오리온스의 외곽을 공격했습니다.
김효범은 2쿼터에만 12점을 쏟아부었고, SK는 2쿼터를 13점 차로 앞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습니다.
▶ 인터뷰 : 김효범 / SK 나이츠 가드
- "선수들의 움직임이 많이 좋아졌고, 활발한 움직임과 (주)희정 형의 2대2 공격에서 나오는 좋은 패스 때문에 슛 기회가 많이 났던 것 같습니다."
▶ 스탠딩 : 김 관 / 기자
- "SK는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4위 삼성과의 승차도 두 게임으로 좁혀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KCC는 안양 원정경기에서 인삼공사를 92대80으로 눌러 인삼공사전 4연승을 달렸습니다.
그동안 부상에 시달렸던 하승진이 26득점, 12리바운드로 모처럼 제 몫을 했습니다.
MBN뉴스 김관입니다. [ kwa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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