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농구 국민은행이 지긋지긋한 5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국민은행은 천안에서 열린 우리은행과의 홈경기에서 연장접전 끝에 82대 76으로 승리하며 5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종료 직전까지 3점차로 뒤지던 국민은행은 김수연의 3점슛 버저비터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고 나서 연장에서 김영옥, 박세미의 외곽슛으로 역전승에 성공했습니다.
김영옥이 31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5연패에서 탈출한 국민은행은 공동 4위로 올라섰지만, 우리은행은 1승 8패로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 이상주 / stype@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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