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축구대표팀이 공식 훈련에 들어갔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24년 만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조현삼 기자입니다.
【 기자 】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이 예정보다 일주일 먼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광저우 아시안게임과 2012년 런던올림픽을 목표로 21세 이하 선수들이 주축을 이뤘습니다.
박주영과 김정우는 와일드카드로 출전합니다.
대표팀의 목표는 아시안게임 금메달입니다.
우리나라는 서울에서 열린 88년 아시안게임 이후 금메달과 인연을 맺지 못했습니다.
20세 이하 월드컵에 이어 두 번째로 서는 국제무대이지만, 홍명보 감독의 어깨가 무거울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이번 아시안게임엔 병역 혜택이란 당근도 걸려 있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선수들의 정신 무장을 당부했습니다.
박주영과 기성용, 김영권 등 해외파 3명과 아시아 챔피언스리그를 앞둔 홍철은 이번 소집에서 제외됐습니다.
국내 소집 훈련을 마친 대표팀은 오는 29일 광저우와 기후가 비슷한 오키나와에서 마지막 금메달 담금질에 나섭니다.
▶ 스탠딩 : 조현삼 / 기자
- "대표팀에 선발된 대부분의 선수는 지난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홍명보 감독과 8강 신화를 일군 선수들입니다. 팬들의 기대가 더욱 클 수밖에 없습니다. MBN뉴스 조현삼입니다." [ sam3@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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